중국의 전기차 니오 (NIO) 주식 살까 말까 고민된다면?
중국의 전기차 니오 (NIO) 주식 살까 말까 고민된다면?
니오(NIO)는 신생 스타트업 중국의 완성차 회사이다. 나는 비교적 니오라는 회사를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중국에 텐센트, 레노버, 바이두의 든든한 현금에 힘입어 차를 생산하고 팔리고 있다. 현재 전기차 1위인 테슬라와 맞먹는 성능과 대륙의 값싼 가격으로 인기가 늘고 있다. 특이하게 니오는 신기한 마케팅을 사용한다. 니오 차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 카페, 키즈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서 자동차 판매점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라이프센터로 보면 된다. 리빙룸에서 악기를 배울 수도 있고, 니오 오너들과 모여서 커피도 마시거나, 가족들과 캠핑도 보내준다. 도서관도 있다고 한다.

과거 니오는 베터리 화재로 인해 약 5000여 대가 리콜받은 적이 있고 현재는 새로운 배터리 CATL811 배터리를 사용해 화재가 더 이상 막으려 하는 노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너무 급격한 주가 변화?

이걸 보면 6개월간 10달러에서 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40달러대다 단 6개월 만에 약 4배 정도 오른 걸 볼 수 있다. 단기적으로 급등해버렸다. 현재는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인하, 자본잠식으로 계속해서 적자가 나는 회사이다.
과거 테슬라도 계속되는 적자이다. 적자가 15년간 지속되고 현재도 적자인 상태이다. 하지만 지금은 당당히 S&P500에 입성하여 지금도 주가는 고공횡진이다. 하지만 너무 급격히 올랐다. 테슬라와 비교하면 테슬라도 판매량에 비해 주가가 7~8배 높다 하지만 니오는 그 이상이다 14~16배이다. 미국에 공매도사에서는 반토막인 20달러선이 적절한 주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의 생각으로는 최근 급등했다는 점에 동의를 하고 주가는 계속해서 횡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니오를 사기에 늦었다고 생각한다. 니오보다는 다른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인 영국의 "어라이벌"이라는 회사는 어떨까 싶다. 우리나라의 현대차[005380]는 8천만 유로, 기아차[000270]는 2천만 유로를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